| 그런데 실은 정말 이런 경우들이 수를 다룰 때, 꽤 빈번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 어떤 경우 일까요?"
하면서 그렇게 물어보면 그러나 안 알려 주겠습니다.
"아니 왜요? 물어 보면 알려 줘야죠? 왜 안 알려 줍니까?"
그러나 그런 경우들을 굳이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왜요? 그런 경우를 생각해야 알 것 아닐까요?"
그런 경우들은 앞으로 차츰 차츰 배우세요.
"아니 그러나 그렇게 비싸게 굴것이 아니라 그냥 알려 주세요."
그러나 그러니까 그런 생각할 필요 없이 그런 경우가 있을 때,
그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 "이런 거 안 배웠는데, 그런걸 어떻게 계산할까?"
하면서 당황하면서 하던 일을 그만 해야 할까요?
아뇨, 결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이런 것은 실은 쉬운 것이니까요.
그냥 구구단을 외우듯이 그냥 그렇게 계산하면 되는 그런 것입니다.
"구구단 처럼 그냥 외우라구요?"
네, 그러면 됩니다.
"그러나 무작정 외우는 그것은 수학이 아닙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런 것은 그러니까 수학이 아닙니다!"
거듭 제곱은 이렇게 어떤 수를 반복하여 곱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제시했던 숫자들은 각각 숫자 3, 3, 4 개를 곱하였으며, 그래서 다음과 같이
표기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393
383
0.14
그래서, 어떤 수에 대하여 반복하여 곱셈을 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쓰기로 약속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만국 표준입니다.
즉, 어떤 수를 계속해서 곱하는 경우에 있어서
어떤 수 × 어떤 수 = 어떤 수2
어떤 수 × 어떤 수 × 어떤 수 × 어떤 수 = 어떤 수4
...
처럼 간단하게 표기할 수가 있습니다. 예) 87 × 87 × 87 = 873
822 × 822 = 8222
5.85 × 5.85 × 5.85 = 5.853
어떻습니까?, 이렇게 쓰면 매우 편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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