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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에브리원! 프라이머리 스쿨에 다니는 여러 친구들!
만나면 서로 서로 안싸우는 좋은 친구들!
우리 여러 친구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공약수와 최대 공약수에 대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더불어서 알아보려 합니다.
그런데, 너무 너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럼 그냥 좋아하나요?
아니 그것도 아니라구요?
그러면 싫어할까요?
네!
아니 왜요? 너무 어렵다구요?
아니에요 어려운 거 일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선 공약수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안 어렵게 말입니다.
여러분, 공약수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어떤 약수들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주어진 수들에서 그 공통되는 약수들을
찾을 수 있습니까?
"아니오, 찾을 수 없습니다."
"아니 왜요?"
"안 배웠거든요?"
학생들이 다 같이 소리쳤습니다.
왜? 늘 배우는 학생들은 다들 이렇게들 말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그렇게 말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니 틀림 없이 배웠을 텐데요?"
라구요.
그러니까 어린 학생들이 대답 합니다.
"아니오, 안 배웠는데요?"
라구요.
귀여운 학생들... 입에 침을 바르고 거짓말 하는...
것조차 귀엽군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정말 안배웠어요?"
"네!"
"아, 여러분들... 안 배웠군요, 그럼 수업 그만 할까요?"
"네. 그만해요"
놀고 먹는 수업이라...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고 싶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놀고 정말 먹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원하는 자유를 주기 위해
무조건 수업을 그만하면 그럼 좋은 것일까요?
수업을 그만하고 아이들을 요구를 따라서 자유롭게
그렇게 놀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잠깐 생각해 보았습니다.
뛰노는 아이들 보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걱정 말아요 가르쳐 줄 테니까요."
"싫어요!"
"왜요?"
"그냥 배우기 싫어요."
"네. 배우기 싫어요."
"왜요?"
"그냥요, 재미없어요. 재미없다구요.
그러니까 배우기 싫어요 싫다구요!
그러니까 그만 하자구요!"
"그러면 안 가르쳐 주고 물어만 볼게요."
"네."
"그러면 배웠다면 찾을 수 있을까요?"
"네, 물론 배웠다면 찾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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